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1.12 14:08:45
  • 최종수정2016.01.12 14:08:51
[충북일보] 12일 청주의 한 아파트에 괴한이 침입,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1층 A(여·67)씨의 집에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이 침입했다.

베란다를 통해 집안으로 들어온 남성은 흉기로 A씨를 위협, A씨의 양손을 테이프로 묶은 뒤 현금 3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흉기와 테이프 모두 A씨의 집안에 있던 것을 사용했다.

남성이 도주한 뒤 A씨는 손이 묶여있던 테이프를 풀고 가족에게 연락, A씨의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서 "군복을 입고 얼굴을 가린 남자가 집안으로 들어와 흉기로 위협하고 돈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말 등을 토대로 주변 탐문수사를 벌이는 등 괴한의 뒤를 쫓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