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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365일 실버피아 단양' 만들기 박차

'마을 경로당 가꾸미' 등 장기적 노인일자리 창출

  • 웹출고시간2016.01.12 11:21:22
  • 최종수정2016.01.12 11:21:22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올해 다양한 경로시책을 통해 '365일 실버피아(Silverpia) 단양' 만들기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마을 경로당의 쾌적한 쉼터와 주민화합의 장의 마련과 장기적인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을 경로당 가꾸미' 인력을 관내 160개소에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노인 건강기능 유지를 위한 위생소독사업, 식사도우미, 경로당 운영·난방비 및 양곡 지원 등 노인 휴게·휴식 공간의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노인들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경로당 신축 사업(1개소/3억원) △경로당 개보수 사업(50여 개소/2억6천만원) △매포읍 노인전용복지회관 확충사업(1개소/2억1천만원) △유휴 공공건물을 활용한 노인전용복지관 설치(1개소/25억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을 위해 △노인기초생활 급여 지급 △노인장기요양서비스지원 △노인사회활동지원(노인일자리)사업 확대 △노인건강과 권익 증진의 행사지원(노인 게이트볼대회 2회, 노인의 날 행사 1회) 등 다양한 노후보장 지원시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독거노인 일상생활 모니터를 위한 노인돌보미 파견(650명) △독거노인 생활안전을 위한 공직자 결연 사업 △독거노인들의 공동샐활보금자리 지원 △ 재가중증질환노인 위생용품 지원 △결식우려노인 무료 급식와 식사·반찬배달 등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급속하게 변화되는 고령화에 발맞춰 문화향유, 일자리 창출 등과 관련된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진정한 의미의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365일실버피아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군은 전체인구 중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이 30% 가까이 육박하는 등 초고령 사회로 급속하게 변화되고 있어 일자리, 문화, 교육 등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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