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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7 09:14:35
  • 최종수정2016.01.07 09:14:35
[충북일보=청주] 도시에서 직접 채소를 키우며 농심(農心)을 느낄 수 있는 텃밭 농원이 분양된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들에게 농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텃밭농원 참여희망자를 오는 11~22일 모집한다.

도시민 텃밭농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고 농장주가 직접 운영하는 민간농장 형태로,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1천690구간을 모집하며 1구간당 20㎡(약 6평)정도를 분양할 계획이다.

텃밭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고 도시농업관이나 희망하는 농장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거나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http://ticket.cheongju.go.kr/main/ticket) 체험·견학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명단을 통해 농장별로 농장주가 회원을 선정하고 선정된 회원은 1구간당 참여회비 6만원을 농장주에게 입금하면 텃밭체험 참여가 가능하다.

텃밭농장 위치는 주성동, 외평동, 문암생태공원 옆(원평동), 강서1동(휴암동, 석곡동), 산성동, 용정동, 운동동, 옥산면 등 9농장 10곳으로 텃밭농원에는 휴식공간과 주차시설 등이 있다.

센터는 참여자 편의를 위해 손수레, 삽, 쇠스랑 등 영농 도구를 비치할 계획이며 상추, 쑥갓, 고추, 가지 등 각종 채소 모종도 제공한다.

다만 텃밭의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멀칭비닐과 농약, 호미는 경작자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

문의 접수는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소비자농업팀(강서로 3번지, ☏043-201-3952~3)으로 하면 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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