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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 성료

400여명 참석, 덕담 나누며 지역발전 염원

  • 웹출고시간2016.01.05 14:06:05
  • 최종수정2016.01.05 14:06:11
[충북일보=충주] 충주상공회의소 주관, 2016년 새해 충주지역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 신년인사회가 5일오전11시 호텔 더베이스에서 열렸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강성덕 충주상의회장과 기업인, 조길형충주시장과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이종배국회의원, 도의원과 시의원, 김동욱 충주교육장과 이준배충주경찰서장 등 기관단체장,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MBC충주문화방송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세배에 이어 박등 충주예총부회장이 '대한민국 국민의 소원시(이어령 작시)'를 낭독했고, 테너 전인근(한국교통대 교수), 소프라노 김은정(서울기독대학교 교수)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강성덕 충주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가정과 일터마다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상공회의소가 충주경제의 중심이 되어 일자리 지원 및 지식재산창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지원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충주가 될 수 있도록 보다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새해에는 선택과 집중, 속도 있는 행정, 창의적 자율, 긍정적 사고, 소통 등을 5대 시정방향으로 삼아 시민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충주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은 "모든 분들이 낡고 묵은 껍질을 깨고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충주시의 힘찬 도약과 빛나는 번영을 이어가는 환골탈태의 2016년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지난해 11월 지역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중부내륙선철도 기공식이 있었다"며 "모든 시민들이 단합하고 역량과 지혜를 모아 2020년까지 충주발전 100년의 기틀을 다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행사에 참석한 400여 각계각층 인사와 각급 기관단체장은 상호 인사 순서를 통해 덕담을 나누고, 오찬으로 마련된 떡국을 나누며 새해 다짐을 새롭게 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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