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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1.04 14:26:06
  • 최종수정2016.01.04 19:52:24

훼손됐던 진천 지역인물정보판이 다시설치됐다.

속보=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진천상산초등학교 주변 인도에 설치됐다 훼손된 '지역 인물 정보판'이 재 설치됐다(본보 2015, 12월 11일자)

4일 군에 따르면 진천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4억1천여 만원을 들여 생거진천 테마거리를 조성하면서 인문자원과 자연자원을 선정해 표지판 20개를 설치했다.

하지만 지난달 9일 오후 7시부터 10일 오전 6시 사이에 누군가에 의해 훼손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군은 정보판을 훼손한 사람을 찾는 동시에 경찰에 수사를 의뢰 했다.

하지만 경찰은 주변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지 않아 목격자를 찾는 현수막을 현장에 내걸고 이곳을 지나간 차량의 블랙박스 확보에 나섰다.

군은 훼손된 정보판을 철거한 뒤 최근 그 자리에 다시 설치했다.

또 정보판 주변에 '바라만 볼 때가 가장 아름다워요'란 문구를 적은 CCTV 작동 안내판도 설치해 재발 방지에 나섰다.

이 정보판은 진천 출신이면서 국가에 큰 족적을 남긴 김유신과 이영남, 강세황, 이상설 선생 등 주요 인물 12명과 지역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상산팔경 8곳 등을 소개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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