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아너소사이어티 오영철 회장, 다문화 대안학교에 2천만원 기탁

  • 웹출고시간2015.12.28 16:26:56
  • 최종수정2015.12.28 16:27:10

아너소사이어티 세종시 2호 회원인 오영철(70) 일미농수산 회장이 최근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강원도 홍천군·이사장 가수 인순이)를 방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왼쪽부터 박은희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기수 춘천시 나눔봉사단장(세종시 출신),오 회장,인순이 이사장,박흥철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충북일보]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 세종시 2호 회원인 오영철(70) 일미농수산 회장이 최근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강원도 홍천군·이사장 가수 인순이)를 방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오 회장은 "지난 11월 열린 전국아너소사이어티의 날 행사 때 인순이 이사장에게서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세운 해밀학교를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는 얘기를 듣고 성금을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기군 동면(현 세종시 연동면)에서 태어난 오 회장은 초등학교 시절 청운의 꿈을 안고 혈혈단신 상경,고물상·솜공장 직원 등으로 전전하다 1982년 일미농수산을 설립해 연 매출 700억여원대의 중견 업체로 키웠다. 그 동안 세종시에서 사회공헌을 많이 한 공로로 올해 3회 '세종시민대상(지역사회개발 부문)'과 '세종시 기업인 대상(종합대상)'도 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