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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한(韓)문화 특화도시'로 만든다

행복청 종합계획 수립,내년부터 사업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15.12.27 17:21:23
  • 최종수정2015.12.27 17:21:27
[충북일보=세종] 행복도시건설청은 "한(韓)문화 종합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 고유의 '한(韓)문화'와 '세종대왕' 등으로 세계인이 우리 문화를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단지를 조성하고, 도시의 문화 요소를 특화한다는 것이다.

도시 곳곳에 조성될 한국정원 모습.

ⓒ 자료 제공=행복청
단지에는 한옥호텔,한류식당, 한문화마당,한문화체험관,전시판매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문화 요소 특화 전략은 건축물, 조경, 보도블록,가로 시설물 등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내년에는 2-2생활권 순환산책로와 2-4생활권 어반아트리움을 비롯해 도시상징광장·독락정 역사공원, 2-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에 돌담길·한국정원 등 한문화 요소를 반영한 디자인을 반영키로 했다. 앞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세우거나 변경할 때 한문화 요소가 중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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