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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검침원 2년 후 무기계약직 전환

청주시, 내년부터 2년간 기간제 근로자 채용
오는 2018년 33명 전환계획

  • 웹출고시간2015.12.27 14:10:57
  • 최종수정2015.12.27 14:10:5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수도검침원을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한 뒤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청주시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수도검침원과 1년 단위로 위탁계약을 맺고 검침업무를 수행해 왔다.

시는 오는 2018년부터 검침원을 직접 고용함에 따라 고용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한편, 검침원에 대한 직접적인 지휘와 감독을 통해 시민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검침원에 대한 철저한 교육·훈련을 통하여 시민에 대한 친절을 강화하고 업무수행능력을 높여 검침 관련 민원의 발생을 최소화해 시민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현재 청주시에는 40명의 수도검침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60세 이상 2명, 현행유지(민간위탁) 5명을 제외한 33명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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