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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나서

안전과 돌봄, 편의를 고려한 도시공원과 다목적광장 조성

  • 웹출고시간2015.12.24 15:42:24
  • 최종수정2015.12.24 15:42:24

충주시가 호암공원 산책로에 조명을 설치하는 등 올 한 해 사회적 약자와 아동, 여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충북일보=충주] 2016년도 아동 및 여성 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충주시가 올 한 해 사회적 약자와 아동, 여성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시는 충주시민의 사랑을 받는 호암공원 산책로 일부 구간의 기존 소형고합블록을 철거하고 탄성 포장재로 정비했으며, 노후된 야간 경관등을 교체해 범죄 예방 및 유모차를 동반한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는 등 불편한 환경요인을 개선하며 안전요인을 강화했다.

또한 수안보 온천리 일원에 조성된 다목적광장에 이용자의 성별 특성을 반영해 여성의 기호를 반영한 운동기구와 여성 전용 주차장 등 편의시설과 쉼터를 조성했다.

대소원 어린이공원과 근린공원 내에도 놀이터 안전 CCTV를 구축하여 각종 사건 및 사고로부터 여성과 아동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확보했다.

시는 정책사항에 대해 성 평등 개선과 모든 사회영역에서 안전과 돌봄이 확보된 생활공간을 구축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

안명숙 여성청소년과장은 "시민들과 가치를 공유한 가운데 수렴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아동 및 여성 친화도시 충주 조성으로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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