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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농산물, 직거래 날개 달고 '훨~훨'

시 주관 직거래행사에서 읍·면·동 단위로 확대, 1억 3천700만원 판매

  • 웹출고시간2015.12.24 15:47:32
  • 최종수정2015.12.27 03:27:0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서울 및 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읍·면·동 주관으로 농산물 직거래 판매행사를 추진해 1억 3천 700여 만원의 농산물을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지역 15개 읍·면·동장들의 주도하에 추진된 직거래는 서울, 고양, 성남, 하남, 안양 등 대도시 16개 지역에서 사과, 고구마, 밤 등 지역 우수농산물을 대도시 소비자에게 홍보 및 시식하는 등 판촉행사로 추진됐다.

또한 읍면동별 참여 단체들이 대도시 단체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며 농산물 판매는 물론, 관광충주를 홍보하는 등 교류도 활발히 펼쳤다.

이길한 유통팀장은 "앞으로 읍면동 주관의 직거래행사 이외에도 농산물축제, 호수축제, 우륵문화제 개최 시에도 결연단체를 초청해 축제장 방문을 유도하고, 읍면동별 주요 농산물 출하 성수기에는 맛보기 농산물을 보내주고, 지역단위 행사시에는 결연단체를 초청하는 등 상호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7월 기존의 옥수수축제와 복숭아축제를 서울 나들이 판매행사로 전환, 지난해보다 옥수수는 4배, 복숭아는 2배나 높은 판매 성과를 거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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