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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5 15:41:05
  • 최종수정2015.12.25 15:41:05

옥천군이 각종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행동요령을 담아 발간한 안전매뉴얼 책자.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각종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군 단위 최초로 '재난대응 행동요령'을 소책자로 펴냈다.

군은 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재난·재해로부터 구하기 위해 생활속에서 필요한 재난 유형별 행동요령을 담은 안전매뉴얼을 제작했다.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10×16㎝ 크기의 158쪽으로 5천부를 제작해 재난관련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각종 행사시 개인 등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크게 3개의 항목으로 홍수,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과 화재, 정전 등 사회재난 그리고 승강기 고장, 놀이시설 추락 등 생활안전에 대한 대응 행동요령을 담았다.

또한,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안전신문고 설명, 재난안전관련 전화번호를 수록했다.

특히, 예측불가한 재난상황에서 신속하게 안전행동요령을 취할 수 있도록 일목요연한 내용과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사진, 그림을 넣어 제작했다.

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촘촘한 자료수집과 정리 등으로 제작기간이 1여년이 걸렸다"라며 "잠재된 안전불감증에 대한 경각과 어떤 재난 속에서도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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