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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3 18:17:20
  • 최종수정2015.12.23 18:17:28

지난 8월 26일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진천·음성)를 방문한 세종시의회 균형발전 연구모임(대표 윤형권 의원) 회원들이 본부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제공=세종시의회
[충북일보=세종] "시민들에게 공부하는 의원상을 보여 주자"란 취지로 결성된 세종시의회 소속 3개 연구모임이 올해 활동을 마감하며 최근 각각 '활동결과 보고서'를 내놨다.

해당 모임은 △균형발전 연구모임(대표 윤형권 의원) △강원연탄공장 운영대책 연구모임(대표 서금택 의원) △환경교육 연구모임(대표 정준이 의원)이다.

의원 4명 외에 시청 공무원,언론인 등 회원이 모두 8명인 균형발전 연구모임은 세종시의 최대 현안인 신·구 시가지 간 균형 발전 방안을 집중 연구,몇 가지 대안도 제시했다. 이 모임은 지난 8월 26일에는 충북혁신도시관리본부(진천·음성)를 방문, 혁신도시 추진현황과 공공기관 이전 및 이주민 정착 현황 등을 살펴보기도 했다.

강원연탄공장 운영대책 연구모임은 지역 최대 민원 중 하나인 강원연탄공장의 운영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이다. 연탄공장 소재지 지역구 출신인 서금택 의원은 "세종시의 관문인 조치원역 바로 인근에 하루 4만장 생산 설비를 갖춘 연탄공장이 있어 지역 발전이 저해되고 있다"며 " 조치원 발전과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연탄공장 민원이 조속히 해결돼야 한다"고 했다. 정준이 의원은 "고향인 장군면의 환경이 각종 개발로 무너져가는 것을 보면서 가슴이 아파 모임을 결성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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