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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만족도 1위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꼴찌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만족도 조사 결과
커피 가격 업체별 최대 1.7배 차이 보여

  • 웹출고시간2015.12.23 17:42:05
  • 최종수정2015.12.23 17:42:05
[충북일보] 국내 7대 커피전문점 중 소비자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은 '스타벅스', 가장 낮은 곳은 '엔제리너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스타벅스는 종합만족도 부문에서 3.78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디야커피(3.72점), 커피빈(3.71점), 할리스커피(3.70점), 카페베네(3.66점). 탐앤탐스(3.63) 등이 2~6위를 기록했다. 엔제리너스(3.58점)는 최하위에 머물렀다.

스타벅스는 직원서비스(3.72점), 서비스체험(3.69점), 맛·메뉴(3.64점) 등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또 할리스커피는 매장이용편리성(3.65점)과 부가혜택(3.34점)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디야커피는 매장 접근성(3.90점), 가격 적정성(3.63점), 메뉴 정보(3.82점) 등 3개 부문에서 수위를 차지했다.

커피 가격은 업체별로 최대 1.7배까지 차이가 났다.

카라멜마끼아또 가격은 가장 비싼 커피빈이 5천900원, 이디야커피가 3천500원으로 1.7배의 차이를 보였다.

또 아메리카노(커피빈 4천500원, 이디야커피 2천800원)와 카페라떼(커피빈 5천원, 이디야커피 3천200원)도 1.6배 정도의 차이를 나타냈다.

업체별로 커피 한 잔의 열량 차이도 컸다.

카라멜마끼아또 한 잔의 열량이 가장 높은 엔제리너스(279㎉)와 가장 낮은 커피빈(180㎉)은 1.6배 가량의 차이가 났다.

아메리카노(할리스커피 15㎉, 커피빈 5㎉)와 카페라떼(커피빈 210㎉, 엔제리너스 143㎉)도 각각 3배와 1.5배씩 차이를 보였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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