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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미소진쌀 '지역을 빛낸 쌀' 수상

2014 대통령상, 2015 소비자선정 브랜드대상에 연이은 수상

  • 웹출고시간2015.12.23 13:48:25
  • 최종수정2015.12.23 13:48:30

충주 미소진쌀이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주최로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년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지역을 빛낸 쌀'에 선정돼 수상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미소진쌀'이 2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15년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지역을 빛낸 쌀'에 선정돼 고품질 쌀임을 입증했다.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지역을 빛낸 쌀' 선정을 위해 6월부터 12월까지 전문기관의 품위평가, 식미평가, 품종평가 및 소비자 식미평가 등 항목별로 평가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평가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는 완전미 비율, 수분함량, 단백질함량 등 외형과 성능평가가 이뤄졌고,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전문가 식미테스트를 평가했다.

또한 유해 중금속(카드뮴·납 각각 0.2ppm이하) 잔류농약검사 증명서를 첨부해 허용치 기준 이상이면 순위에 상관없이 자동 제외시켜 고품질 평가의 신뢰를 높였다.

전국의 유명브랜드 쌀 43점이 심사대상으로 올라온 가운데 충주 미소진쌀은 여러 심사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을 빛낸 쌀을 수상하게 됐다.

2013년 대통령상을 시작으로 2014년 2년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1월에는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하는 등 연이은 수상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계기로 지난 10월달에는 ㈜전국24시 콜화물과 쌀 판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 충주지역 쌀을 연간 100여 t 이상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올렸다.

충주시는 2016년에도 명품화 계약재배와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포장재 제작 및 홈쇼핑 판매 방송 등 충주시 대표브랜드인 충주통합RPC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구익 식량작물팀장은 "충주 미소진쌀의 최고급 브랜드 진입을 목표로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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