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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아로니아가공센터 판매 수입 급증

지난해 대비 64% 증가한 8억5천400만원 판매

  • 웹출고시간2015.12.21 11:38:01
  • 최종수정2015.12.21 11:38:01
[충북일보=단양] 단양아로니아가공센터 판매 수입이 지난해 5억4천500만원 보다 3억원이 늘어난 8억4천500만원으로 64% 증가해 단양군 세입증대와 지역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아로니아 파우치 등 착즙액이 3억3천만원, 농축액이 6천100만원, 열매 2억6천만원, 분말 1억4천900만원 등이다.

판매 증가 요인으로는 메르스 여파로 인한 건강기능성 식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단양지역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무농약 아로니아 열매에 방부제 등 다른 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아로니아 원액만으로 제품만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또 단양 아로니아의 홍보와 판매 확대를 위해 올해 추석 전 생산제품에 대해 20~30% 정도 인하한 판매와 갈수록 아로니아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제품 개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지난 11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한 산학연협역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항산화성과 식이섬유기능을 강화한 복합건강기능성 발효아로니아 신제품 개발비로 7천만원을 확보해 경희대학교에서 연구 중에 있으며 단양군에서 지원한 1억원으로 비만예방에 대한 연구 개발로 내년도에 특허를 신청할 계획으로 있다.

단양아로니아가공센터 이진회 대표는 "아로니아 열매는 해가 갈수록 수확량이 급격하고 늘어가고 있어 내년에는 새로운 제품개발과 판매로 수입을 늘릴 계획"이라며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아로니아 열매 판로에도 도움이 클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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