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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9 18:43:21
  • 최종수정2015.12.19 18:43:2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지역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평군 지역문화진흥 세부시행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시행된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격차 해소와 지역별로 특색 있는 고유문화 발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지역문화진흥정책을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0월에 △지역문화진흥의 기본방향 △추진목표 및 전략 △추진사업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역문화진흥 세부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재)한국산업관계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했다.

보고회에서는 증평 지역의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방안으로 △'희망' 문화 가득한 창조 허브넷 △'행복' 문화 누리는 감동 플랫폼 △'미래' 문화 도약을 꿈꾸는 브랜딩 등 3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5개 세부추진 사업이 제시됐다.

또한, 지역 문화진흥의 주요사업으로 △문화예술인 양성·지원 확대 및 일반인 향유 확장 △유휴 공간 활용 및 복합문화 공간 조성 △맞춤형 문화공유 및 문화브랜드 발굴 등을 2019년까지 5년에 걸쳐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번 용역 결과와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종합해 증평군 지역문화진흥 5개년 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지역문화 기반 구축 △지역문화 균형발전 토대 마련 △문화를 통한 지역가치 창출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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