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 추풍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7년째 사랑의 점심 나누기

  • 웹출고시간2015.12.18 21:37:16
  • 최종수정2015.12.20 15:09:0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추풍령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17년째 사랑의 점심 나누기 행사를 벌였다.

이 단체는 18일 추풍령농협 회의실에서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성껏 마련한 떡국과 부침개 · 떡 등 먹거리를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금과 성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1999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는 해마다 200~300명의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찾아와 양껏 먹고 자율적으로 성금을 낸다.

협의회는 지난해 사랑의 점심나누기 수익금 300만원으로 면내 경로당 16곳에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보낼 수 있도록 쌀 3포씩(20kg 짜리)을 각각 전달했다.

김경환 회장은 "매년 겨울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에 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온정과 나눔을 베풀고 있다"며"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