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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청렴한 공직윤리 도내 최고

충북도 공직윤리제도 운영 평가서 2년연속 최우수기관

  • 웹출고시간2015.12.18 11:43:41
  • 최종수정2015.12.18 11:43:4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충북도 주관 '2015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지난 10월15~22일까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재산등록, 공개심사, 선물신고제도 운영 등 100점 만점에 7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운영실태를 종합평가했다.

군수, 군의원, 4급이상 공무원과 회계, 토목, 환경, 감사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7급 이상 공무원 등이 재산등록 의무자로 공직자들의 재산등록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공직윤리 설명회를 갖고, 1대1 맞춤 방문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미신고 등록의무자에게 전화 및 이메일을 수시로 발송하고, 재산등록 관련 시책 발굴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선물신고 절차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선물신고 평가단' 을 구성하고 퇴직공무원 취업제한제도 안내로 임의 취업방지 등의 노력이 인정 받았다.

아울러 재산등록의 중요성을 인지해 홍보에 힘쓰고 공직윤리제도 정착에 노력한 기획감사실 조해숙(56·여) 열린감사팀장이 이달 말 인사혁신처장으로부터 수상한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청렴한 공직사회 정착을 위해 공직윤리제도 운영 내실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 방지 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공직자 윤리 확립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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