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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빛나는 호암지 공원, 안심하고 놀러오세요"

팔각정에도 별자리 조명, 문화동자율방범대 방범활동 전개

  • 웹출고시간2015.12.16 09:11:34
  • 최종수정2015.12.16 13:13:16

충주시 문화동주민자치센터는 호암지공원 옹벽에 '별별 이야기 길'을 설치한데 이어 무궁화동산 팔각정에도 별자리 디자인을 입힌 조명시설을 설치하고 문화동자율방범대의 방범활동 전개로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있도록 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의 대표적 유원지이자 충주시민의 체육 여가 공원인 호암지가 야간에도 조명시설과 자율방범 활동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장소가 돼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선 충주시 문화동 주민센터에서 호암지 공원 옹벽에 설치한 '별별 이야기 길'이 호암지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을 머무르게 하고 있다.

문화동은 별별 이야기 길과 이어진 작은 무궁화동산의 팔각정에도 별자리 디자인을 입혀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팔각정은 훌륭한 전망에도 불구하고 조명시설이 없어 늦은 밤에는 시민들이 접근을 꺼려하는 곳이었다.

이번에 범죄예방 디자인인 '셉티드' 개념을 도입한 조명시설을 팔각정과 출입로에 설치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곳으로 탈바꿈됐다.

또한 안전한 주민 이용을 위해 문화동자율방범대원들이 수시로 조명이 설치 된 팔각정 인근에 대해 순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정희 문화동장은 "그동안 조명시설이 없어 외면 받던 호암지 팔각정이 '별별 이야기 길'과 연계된 아름다운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구려천문과학관과 연계한 별보기 행사 프로그램 추진 등 어린이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가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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