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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세종~반석 BRT,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연장

행복청·대전시,도로 6.3㎞ 내년 착공 2019년말 개통

  • 웹출고시간2015.12.15 15:56:07
  • 최종수정2015.12.15 15:56:07

현재 오송~세종~반석을 운행 중인 세종시 광역BRT가 오는 2019년말이면 반석역에서 6.3㎞ 떨어진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신축 예정)까지 연장 운행된다. 사진은 정부세종청사 북쪽 정류장을 통과 중인 오송~반석 BRT(간선급행버스).

ⓒ / 최준호 기자
현재 오송역(청주)~세종시~반석역(대전)을 운행 중인 세종시 광역BRT(간선급행버스)가 오는 2019년말이면 반석역에서 6.3㎞ 떨어진 대전 유성복합터미널(신축 예정)까지 연장 운행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외삼~유성복합터미널 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와 관련해 17일 오후 3시부터 유성구 온천1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복청과 대전시는 현 BRT 대전 방면 종점인 외삼동(반석역)에서 유성복합터미널까지 6.3㎞ 구간에 BRT 도로(중앙 왕복 2차로)가 포함된 왕복 8~10차로(폭 39~46m) 도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대전 외삼동~유성복합터미널 BRT 도로 연장 구간 노선도(붉은 사각형 안).

ⓒ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터미널 인근 약 2㎞ 구간은 도로 전체를 신설하고,나머지 구간은 중앙에 BRT도로를 신설하고 바깥 일반도로는 개선하게 된다. 외삼~유성복합터미널 도로의 전체 사업비(1천283억원)는 대전시와 행복청이 절반씩 부담하게 된다.

내년에는 행복청이 199억원을 들여 토지 보상을 하고, 대전시는 218억원을 들여 착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복도시건설청 광역도로과(☎ 044-200-3232)나 유성구청 도시과(☎042-611-2455)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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