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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5 13:43:04
  • 최종수정2015.12.15 13:43:38

윤광일(오른쪽) 소방장이 '2015년 영웅소방관'심사에서 올해의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된 후 송정호 서장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충북일보=증평] 윤광일(41·증평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소방장이 국민안전처, S-OIL,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공동 주관한 '2015년 영웅소방관'심사에서 올해의 영웅소방관으로 선정됐으며, 증평소방서도 영웅소방서로 선정돼 포상금을 받았다.

영웅소방관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범 소방관들을 격려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하는 시상이다.

윤 소방장은 2002년에 구조대원으로 충북소방에 임용되어 13년간 화재 출동 2천500건, 구조인원 780명 및 400여건의 구급출동으로 305명의 요구조자를 이송했다.

또한 2003년 제1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최강소방관 1위에 입상하여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안았으며, 2004년에는 충청소방학교에 부교관으로 파견되어 후배 양성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

윤 소방장은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노력이 오늘의 영광을 만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영웅소방관이라는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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