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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전국 최초 비상대비분야 '그랜드슬램' 달성

올해 충무훈련 '최우수 기관' 선정
2013년 을지연습·2014년 통합방위태세에 이어 3년 연속

  • 웹출고시간2015.12.15 13:02:08
  • 최종수정2015.12.15 13:02:08
[충북일보]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비상대비분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도는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올해 비상대비훈련 유공 포상 심의결과에서 '충무훈련 최우수 기관(대통령 표창)'으로 선정됐다.

지난 2013년 을지연습, 2014년 통합방위태세, 올해 충무훈련 등 비상대비분야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도는 올해 충무훈련(5월18~21일)에서 충무계획 시행도표와 통합상황조치모델(충무사태별 각 부서·유관기관 조치 매뉴얼) 등을 적극 활용했다.

특히 통합상황조치모델의 세부적인 완성도가 뛰어나고 도내 전 시·군에 통합상황조치모델 작성 지침을 배포, 100% 작성·활용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피해복구훈련 분야에서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국민생활 밀착형 훈련을 진행해 도민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지난달 17일에는 프랑스 파리(Paris) 테러와 관련한 긴급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 테러 대비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기도 했다.

김은관 도 비상대비·민방위팀장은 "'안전한 충북, 행복한 도민'은 평상시부터 준비하고 예방하는 등 선제적인 위기관리태세를 구축함으로써 구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적극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무훈련 최우수 기관 표창수여식은 오는 22일 정부서울청사 19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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