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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구, 건설교통사업 조기 추진

주민숙원 사업 등 134건 93억 3천만원
이달 중 현황조사·자체설계 등 착수

  • 웹출고시간2015.12.14 17:50:11
  • 최종수정2015.12.14 17:50:11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는 2016년에 소방도로 개설, 도로정비, 교량 보수보강, 주민숙원 사업 등 134건, 93억3천만원의 건설교통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가로보안등 설치·보수 4건, 도로개설 6건, 도로정비 및 유지보수 8건, 교량 보수보강·유지관리 10건, 주민숙원사업 25건, 하천정비 5건, 배수시설·하수도 정비 4건, 버스승강장·신호등 유지관리 4건, 읍면 주민숙원사업 68건을 추진한다.

우암초등학교에서 내덕칠거리 간에 인도 방향으로 보행등 60개를 설치해 보행자에게 안전한 통행로를 제공하고 율량동(다나산부인과 주변), 주성동~주중동(대원2차 아파트앞) 이면도로 2개구간 1.1㎞의 도로를 8m에서 13m로 확장해 교통정체를 해결할 계획이다.

유모차, 휠체어 이용자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 5천만원으로 횡단보도 보도턱을 1.5㎝ 이하로 낮추어 교통약자의 보행편의를 제공한다.

읍·면·동 주민 숙원사업을 추진해 정주여건 개선·영농활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의회에서 2016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가로·보안등 설치·보수, 읍면 주민숙원사업 등 82건(43억 2천300만원)의 사업을 대상으로 현황조사, 측량·자체설계에 착수하고 도로개설, 교량보수 보강공사 등에 대한 용역 설계를 추진해 2016년 2월까지 사업을 조기에 발주할 방침이다.

반재홍 구청장은 "2016년 건설교통사업을 조기에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읍면동 주민숙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시민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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