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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3 18:49:27
  • 최종수정2015.12.13 18:49:27
[충북일보] ○…지난해에 이어 공공기관 청렴도 3등급을 유지한 청주시가 한숨 돌리는 분위기.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9일 발표한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청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3등급을 유지.

옛 연초제조창 비리사건에 간부공무원이 연루되며 지난 2013년에는 꼴찌등급인 5등급이던 청주시는 지난해 3등급으로 끌어올리며 이미지 쇄신에 노력. 특히 감사관실의 개방형 청렴팀장에 경찰 공무원 출신을 채용하며 분위기 조성에 노력했지만 옛 청원군 시절 간부공무원들이 금품 수수의혹에 이승훈 시장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하락할 수 있다는 분위기가 팽배.

시 감사관실 관계자는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에 노력했지만 여러 불미스러운 일던 점을 감안하면 3등급을 유지한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피력.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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