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5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권태호 "15일 청주 청원구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

내덕 7거리에 선거사무소 열고 120일 대장정 돌입

  • 웹출고시간2015.12.13 14:55:16
  • 최종수정2015.12.13 14:55:16
[충북일보] 새누리당 소속 권태호(61·전 춘천지검장) 변호사가 오는 15일 예비후보자 등록과 함께 제20대 총선을 위한 120일 대장정에 돌입한다.

권 변호사는 이번 예비후보 등록을 계기로 변화와 쇄신을 바라는 유권자 표심을 적극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권 변호사는 현재 오창과학산업단지와 항공정비(MRO) 산업지구(에어로폴리스), 청주국제공항 등 통합 청주시의 핵심 성장엔진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정체 국면을 면치 못하는 것은 낡고 무능한 리더십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를 집중 지적하면서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의 기존 정치인과 차별화를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정체된 청원, 확 바꿉시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권 변호사는 금명간 내덕 7거리 옛 연초제조창 맞은편에 선거사무소를 마련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캠프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별도의 정책팀을 두기보다는 자발적 시민 참여로 구성되는 '정책발전소'를 후보 직속으로 설치해 지역 각계각층의 생생한 목소리가 캠프 정책에 여과없이 수렴되도록 제도화한다는 방침이다.

권 변호사는 "이번 예비후보 등록을 계기로 유권자와 폭넓게 소통하며 권태호만의 차별화된 비전과 포부를 알려 나가겠다"며 "여전히 2004년 탄핵 체제에 머물러 있는 지역의 낡은 리더십을 반드시 교체해 변화를 갈망하는 유권자 염원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 최범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