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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년 연속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상사업비 5천만원 획득, ㈜만이식품과 ㈜장안농장 우수기업 인증

  • 웹출고시간2015.12.13 14:46:35
  • 최종수정2015.12.13 14:46:39

충주시가 지난 11일 오후2시 충북도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식에서 2015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상과 함께 상사업비 5천만원을 받았다. 사진 왼쪽 오진섭 충부시부시장이 이시종충북도지사로부터 상장을 받고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지난 11일 오후2시 충북도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식에서 2015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상과 함께 상사업비 5천만원을 받았다.

시는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 사업을 추진하며 시니어인턴십 추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노인 268명에게 일자리를 찾아줬다.

일자리 제공 민간기업에는 취업노인 1인당 인턴형은 6개월간 월 45만원, 연수형은 3개월간 월 30만원의 시니어인턴십 지원금을 제공했다.

시는 민간기업의 노인일자리 제공에 대한 사회인식을 확산하며 기업의 고용 안정화와 더불어 노인일자리 창출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주시 산척면 ㈜만이식품(대표 장은만)과 신니면 ㈜장안농장(대표 류근모)은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아울러 노인일자리 창출 유공자로 신승철 노인복지팀장과 허순재 충주시니어클럽 팀장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시는 상사업비로 받은 5천만원을 건물노후 등 기능보강이 필요한 시 소유 경로당 개·보수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해 받은 상사업비 1억원은 충주시노인복지관 기능보강 사업에 투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노인일자리창출 우수기관 선정은 지역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율, 시니어인턴십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지회장 홍병호)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것"이라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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