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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2 17:21:19
  • 최종수정2015.12.12 17:21:19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신동화)는 지난 11일 진천읍 지암리 벌꿀 가공농축장에서 법인회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양봉생산 기반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양봉 농가들의 양봉 작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생거진천봉화산벌꿀영농조합법인(대표 박창배)이 2015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2억원의 사업비로 198㎡규모의 벌꿀 농축장을 신축해 농축장비 2조, 화분 배합장비 1조를 설치했다.

박창배 대표는 "관내 양봉 농가들이 벌꿀 농축을 위해 타 시군을 방문하는 번거로움과 불편함이 있었는데 관내에 농축장이 조성돼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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