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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2 17:29:29
  • 최종수정2015.12.12 17:29:31

증평군이 미취학 아동 8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미취학 아동 800여명을 대상으로 증평군 보건소 및 군립도서관에서 흡연예방을 위한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인형극 공연은 '이런 땐 싫다고 말해요! 담배 싫어!'란 주제로 극단 '모여라 꿈동산'에서 진행했다.

공연은 어린이에게 친숙한 동물 인형을 등장시켜 흡연의 폐해 및 성폭력예방교육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밌게 진행됐으며, 쌍방향 대화형태의 인형극과 마술쇼 등 다채로운 이벤트 행사도 가졌다.

이번 공연은 미취학 아동에게 인형극을 통하여 흡연의 문제점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올바른 건강 가치관 형성으로 미래 흡연자로의 조기 차단을 위해 실시됐다.

채영수 보건소장은 "흡연연령이 점차 낮아지는 추세에 인형극 공연 같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려 공연을 본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금연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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