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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1 10:57:06
  • 최종수정2015.12.11 10:57:06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생활이 어려운 (예비)대학생들에게 학비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21일까지 동계 근로활동에 참가할 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충북도 산하 와인연구소 2명, 실과사업소 19명, 읍면사무소 11명 등 모두 32명이다.

부모 중 영동군(와인연구소의 경우 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 및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는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 중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본인 또는 그 자녀는 우선 선발한다.

남는 모집인원은 신청 학생 또는 보호자가 직접 참여, 23일 오전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제비뽑기 방식으로 충원할 예정이다.

더 많은 학생에게 근로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동 하계 학생근로활동에 참여했거나, 공무원 자녀는 신청할 수 없다.

동계 학생근로 활동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5일까지 충북도 와인연구소, 실과사업소, 읍면사무소에서 행정·현장업무 지원, 환경정비 등을 하게 된다.

근무학생의 급여는 1일 4만9천원이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무원 근무시간에 준하되 부서 형편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부모의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행정과(740-3155)와 읍면사무소 총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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