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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0 18:34:55
  • 최종수정2015.12.10 18:47:43
[충북일보] 정연서(54·사진)씨가 10일 17대 괴산증평산림조합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열린 조합장 선거는 괴산·증평지역 전체 선거인 수 2천72명 중 1천300명이 투표에 참여, 62.7%의 투표율을 보였다.

정 당선인은 유효 투표수 1천298표 가운데 480표(37.0%)를 얻어 429표(33.0%)와 389표(30.0%)에 그친 채동중 현 조합장과 지백만 전 괴산군의장을 누르고 당선됐다.상주농업전문대(현 경북대) 농업토목과를 졸업한 정 당선인은 청천신협과 괴산증평·영동·용인산림조합에서 25년간 근무했다.정 당선인의 공약은 △조합원 경쟁력 강화 △임산물 유통센터 활성화 △조합원 이익을 위한 금융사업 활성화 △임산물 재배·유통을 확대하는 전문가 교육 △증평지점 금융사업 확대 등이다.임기는 내년 1월11일부터 2019년 3월20일까지다. 차기 선거일은 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치러지는 2019년 3월13일이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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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