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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남성합창단, 11일 척수장애인돕기 일일 찻집·바자회

오후 4시30분부터 청주 신봉동 아름다운가게 희망의 나라로

  • 웹출고시간2015.12.10 17:23:34
  • 최종수정2015.12.10 17:23:44

충북남성합창단 공연 모습.

[충북일보] 충북남성합창단 '친구들'이 나눔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들은 11일 오후 4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청주 아름다운가게 희망의 나라로(청주시 흥덕구 신봉동43)에서 척수장애인을 돕기 위한 일일찻집 및 바자회를 연다.

이날 행사는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어려운 형편에서도 꿈과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70명의 단원들이 마련한 뜻깊은 자리다.

김요식 충북남성합창단장은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린 무거운 몸을 이끌고 연습실에 들어서지만 노래가 주는 행복바이러스에 웃음꽃이 가득 핀다"며 "노래를 통해 얻은 행복바이러스를 이제는 주변 이웃들에게 전하고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충북남성합창단 '친구들'은 지난 2013년 9월 공무원, 회계사, 세무사, 사업가, 회사원 등 다양한 직업의 구성원들이 '노래'라는 공통관심사로 뭉치게 되면서 탄생했다.

지난해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정식 예술단체로써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18일 오후 6시에는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 신관에서 '2015 송년가족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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