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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10 11:09:26
  • 최종수정2015.12.10 11:09:2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민선6기 첫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결과 1등급을 차지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 중 군 단위(82곳)에 대한 결과로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 6위에서 올해 1등급 3위로 상승했다.

외부청렴도는 전년도 7.71점에서 올해 8.13점(0.42↑), 내부청렴도는 8.27점에서 8.28점(0.01↑)으로 최종 종합청렴도 부문이 지난해 7.81점에서 0.31점이 증가한 8.12점으로 1등급을 차지했다.

점수는 설문조사결과(외부청렴도, 내부청렴도)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및 신뢰도 저해행위 감점을 적용하여 종합청렴도를 산출한 결과다.

설문조사는 올해 8~11월 전화조사, 온라인, 면접조사를 병행해 실시됐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무원의 부정과 비리 등의 사전 예방을 위해 설치한 청백-e시스템을 통해 부서 모니터링 결과를 철저히 점검하고 전직원 청렴교육과 자정결의 다짐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 상 정립에 힘썼다.

또한 공직자의 청렴관련 평가 항목을 선정, 평가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으로 우수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도 청렴도 향상에 기여했다.

김영만 옥천군수는 "군의 청렴도가 개선되고 상향된 것은 투명한 행정 추진과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된다"라며 "지속적으로 부패요인을 제거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군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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