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12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인스타 얼짱 500명 '1위인증' 릴레이… 봄블링이 뭐길래

외모평가 소개팅 어플 1위 인증 500건 릴레이… '시대가 변했나·'

  • 웹출고시간2015.09.24 10:09:33
  • 최종수정2015.09.24 10:09:33
소개팅 어플에 게임성을 더한 '호감도 평가 썸게임' 컨셉의 소셜데이팅 봄블링이 인스타그램 상에서 '봄블링 1위 인증' 500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같은 '인증샷'은 어플 내에서 이성들에게 외모 호감도 순위 1위를 받은 사용자들에게만 나타나는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현재 인스타그램 상에서 '봄블링' 단일 키워드 검색량은 500건을 넘어섰다.

봄블링 사용자를 뜻하는 '봄블러' 등의 키워드를 더하면 700건 이상이 나타난다. 제작사에 따르면 이러한 인증샷은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빙글 등의 다른 SNS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동안 소개팅 어플은 주변에 알리기보다 혼자 사용하는 경향이 짙어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1위 인증 릴레이는 이례적인 사례다.

특히 인증샷을 올린 사용자들 중에 유명 잡지모델, 패션모델 등 소위 '얼짱'으로 이름난 인물이 대거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이채롭다. 해당 인증샷은 모두 사용자들이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직접 올리거나 봄블링 공식계정으로 보내온 사진을 관리자가 업로드한 것이다.

봄블링 운영팀은 "미모대결이라는 컨셉이 외모에 자신있는 '훈남훈녀'들의 승부욕을 자극해 인증 릴레이가 펼쳐진 것 같다"며 "인스타그램 공유 기능조차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인증을 해주셔서 놀랍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봄블링은 차기 업데이트 이후부터 앱 내 인스타그램 공유하기 연동기능을 제공한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