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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암학교 배구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우승'

역도 및 조정 등에서 모두 7개 메달 획득 쾌거

  • 웹출고시간2015.05.25 14:42:07
  • 최종수정2015.05.25 14:42:07

[충북일보=제천] 제천청암학교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3천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2015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7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청암 학생들이 소속된 충북 선수단은 15개 종목 중 농구를 제외한 14개 종목에 200명(선수 112명, 임원 88명)이 출전했다.

제천청암학교는 역도, 조정, 배구 등 3개 종목에 12명의 선수가 출전해 역도 종목에서 정소연 외 2명의 학생이 금 1개, 은 1개, 동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조정의 정구환 학생이 초·중 통합 남자 500m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김진혁 외 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배구팀이 충북 대표로 출전해 준우승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청암학교 배구팀은 결승에서 대전 지역 팀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준우승에 그쳤지만 처음으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배구 종목에서 수상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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