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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남신초 정구부, 전국소체 2차 평가전 우승

3전 완승으로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전도 2·3위 차지

  • 웹출고시간2015.03.17 13:56:42
  • 최종수정2015.03.17 13:56:42

지난 14일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평가전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음성 남신초 정구부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 남신초등학교(교장 장덕수) 정구부 선수들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청주 두산정구장에서 개최된 제32회 충북정구연맹회장배 겸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평가전에서 3전 완승으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임진영(6년), 황준호(6년) 조가 준우승, 김연제(6년), 황요한(6년) 조가 3위를 차지는 쾌거를 이뤄냈다.

3~6학년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남신초 정구부는 이번 단체전에서 황준호 외 7명의 선수들이 학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 평가전에 이어 두 번째로, 겨울방학 동안의 피나는 훈련의 결실이었다.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하드코트에서 개최되는 관계로 지난 해 10월 말부터 하드코트가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청주, 광주, 문경, 순창 각 지역의 우수팀을 찾아다니며 맹훈련을 한 결과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

남신초 정구부는 다가오는 3월 27일에 열리는 전국회장기정구대회(순천)와 4월 3~4일에 열리는 충북소년체전에서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 지금도 열심히 훈련 중이다. 주장 황준호(6년)은 "5월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충북대표선수로 선발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짐했다.

장덕수 교장은 "정구부 선수들이 방학도 반납하고 훈련에 임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며 "앞으로 남아있는 대회에서도 좋은 경기를 보여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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