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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 이준배 대표, 대학 강단 선다

배재대서 '직업의 탐색과 자기계발' 강의

  • 웹출고시간2015.03.09 16:45:33
  • 최종수정2015.03.09 16:45:33
'고졸 신화'의 주인공 ㈜JBL 이준배(47·사진) 대표가 대학 강단에 선다.

이 대표는 이번 학기부터 대전 배재대 객원교수로 임명돼 교양과목 ''직업의 탐색과 자기계발' 및 '취업전략'을 강의한다. 학생들에게 일·학습 병행 마인드와 함께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창업 준비요령 및 전개방법, 사업성공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2학기부터는 정보전자소재공학과 겸임교수도 맡는다.

정밀 기계설계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이 대표는 충남기계공고 2학년 시절인 1986년 지역 기능경기대회 은메달을 시작으로 1988년 전국대회 은메달 획득, 지난해 최연소 기능한국인(제88호) 선정 등의 코스를 밟으며 지역에 '고졸 신화'를 남겼다.

1999년 설립한 JBL도 산업용 전기·전자제품과 반도체 장비용 정밀부품을 제조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설계개발생산(ODM) 전문기업으로 성장, 연매출이 1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 대표는 "고등학교 때부터 쌓아온 기계설계 분야의 기술적 노하우와 경험을 대학 강단에서 전파하게 돼 무척 설렌다"며 "학생들에게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마인드는 물론, 창업 도전정신을 심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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