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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필 농식품부장관, 충주시 구제역 방역상황 점검

22일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 방문해 근무자 격려

  • 웹출고시간2015.02.22 14:52:12
  • 최종수정2015.02.22 15:45:44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22일 충주시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 구제역 방역활동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22일 충주시 구제역방역대책상황실을 방문, 구제역 방역활동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장관은 이종배 국회의원과 함께 충주시 구제역 방역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고,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차단방역 활동을 강조했다.

충주시는 음성으로 판별된 신니면 의심축 농가의 돼지 4마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과 함께 FRP저장·매립을 완료했다.

앞서 양성 판정된 주덕읍의 한 농가에 대해 지난 17일 1차로 65마리, 18일 2차로 35마리를 FRP저장·매립했고, 나머지 한 농가의 354마리 전부를 21일 농장단위 살처분 후 FRP저장·매립했다.

또한 구제역 백신 3만마리 분을 확보 후 3km 이내 및 계열농장에 공급을 완료했으며, 생석회 76t(3천800포)을 우제류 및 가금류 농가 263호에 공급했다.

이와 함께 통제초소 3개소의 운영 및 진입로 1개 노선 폐쇄 등 구제역 발생지역 진입도로를 통제 관리하고 있다.

또 발생농가 축사 내·외부, 분뇨 등을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발생 방지를 위해 축협공동방제단 2대와 시 방역차량 1대를 활용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축산관련 기관·단체 행사 및 축산인 모임참석을 금지하고 있으며,주덕읍 소재 2개 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차단방역 활동에 나서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발생농가의 이동을 통제하고 관내 양돈농가의 예찰 강화로 추가 확산을 막겠다"며"우제류 사육농가가 농장 및 축산관계시설에 대해 매일 일제소독을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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