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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17 11:06:54
  • 최종수정2015.02.17 11:06:54
청주농업고등학교의 오창 실습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17일 청주시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는 전날 오후 오창 실습장에서 돼지 30마리가 수포 증상을 보인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들을 살처분한 데 이어 정밀조사에 들어갔다.

청주농고는 이 실습장에서 돼지 330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번에 구제역이 확진되면 청주에서는 지난달 12일 이후 10번째, 도내에서는 31번째 발생한 것이 된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이동제한 조처를 하고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2월 3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2만9천여 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됐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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