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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21 13:35:54
  • 최종수정2015.01.21 13:35:54
지난해 12월 3일 충북 도내 처음 발생 한 진천 구제역이 그동안 잠잠해지면서 진정세에 이어 종식 단계로 까지 예측 됐지만 최근 또다시 연속으로 의심 농가가 발생하면서 크게 긴장하는 분위기다.

21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이월면 삼용리에 이어 20일 이월면 신월리 농장에서 이틀 연속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이번 구제역 추가 의심신고가 접수된 것은 지난 6일 이후 13일 만이다.

1천300여 마리를 기르는 삼용리 농장에서는 돼지 8마리가 일어서지 못하는 증상을 보여 같은 돈사에 있는 32마리가 안락사시킨 것을 비롯해 총 597마리의 돼지를 렌더링 방식으로 살 처분 했다.

750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는 신월리 농장은 372마리를 우선 적으로 렌더링 방식으로 살 처분했다.

이로써 진천군은 지난해 처음 구제역 발생 이 후 모두 1만8천816마리의 돼지가 살 처분 됐다.

또 올겨울 충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농가도 27곳으로 늘었다.

앞서 군은 6일 이후 구제역 의심신고가 들어오지 않아 18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동제한을 해제하는 과정이었다.

진천군은 추가 의심증상을 보이는 돼지가 계속 발생하면서 농가 별 방역활동의 수시로 예찰하고, 종전의 방역초소도 늘려 방역활동에 반전을 기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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