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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1.08 17:39:35
  • 최종수정2015.07.03 14:53:19
한국문인협회 청주지부가 문학동인지 '충북문학 38집'을 펴냈다.

이번 동인지에는 故 이상훈 청주문협 고문을 추모해 특집으로 실은 것이 눈에 띈다.

특집Ⅶ에서는 이 고문의 수필 '목련꽃 피는 창 너머에'를 실어 생전 그의 모습을 추억해보게 했다.

이어 박영수 수필가가 '선 굵은 증정, 소통의 달인'이라는 글을 통해 그에 대한 추억과 현재의 안부를 물으며 고인을 추억하고 있다.

반영동 회원이 표지사진을 장식한 이번 동인지에는 제16회 청주문학상 수상작가인 박지현·이진순씨의 당선소감과 시를 특집Ⅰ로 다뤘다.

특집Ⅱ에는 유제완 청주문협 회장의 시 '솟아 오른 샘물이여'를, 특집Ⅲ에는 '34차 한국문인협회 전국대표자대회'에서 우수지부로 선정된 청주문인협회의 사례를 실었다.

이어 문학단체교류에는 목포문인협회 고미선·고복록·김준귀·윤경관·전경란 회원의 작품 특집Ⅳ로, 특집Ⅴ 초청문학강연에는 박희팔·오계자·김혜경·반영동 회원의 작품을, 특집Ⅵ 문학기행에는 박태언 회원의 작품을 수록했다.

이와 함께 청주문협 회원들의 시·시조·수필·아동문학·평론 등을 실어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주고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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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