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구제역 방역 긴급대책 추진

백신접종 및 항체 형성율에 따라 살처분 범위 및 보상금 지급 차등

  • 웹출고시간2015.01.07 11:29:16
  • 최종수정2015.01.07 11:29:16

충주시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장(김광중 부시장)은 지난 6일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에서 방역관련 실무자와 구제역 방역대책회의를 가졌다.

충주시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장(김광중 부시장)은 지난 6일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에서 방역관련 실무자와 구제역 방역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회의는 진천발 구제역이 인근지역인 음성군 원남면과 삼성면, 괴산군 감물면까지 확산됨에 따라 관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광중 상황실장은 "거점소독소와 방역초소 철저 운영은 물론, 양축농가의 완벽한 백신접종과 구제역 차단 방역을 위해 축사소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백신접종 및 항체 형성율에 따라 살처분 범위 설정 및 보상금 지급도 최대 80% 감하여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백신접종 소홀 및 항체형성 기준 미달 축산농가, 미등록 축산농가, 축산 환경 관련 과태료 부과 대상자 등에 대하여는 축산보조금 지원 제외와 차등지원 등 페널티를 부여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지역을 비롯해 불필요한 차량운행 금지와 자돈 및 사료를 비발생지역으로부터 확보해 줄 것과 사료ㆍ진료ㆍ출하ㆍ컨설팅 차량 등 농장 출입시 소독필증 확인 및 농장출입구에서 재소독후 진입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차량을 소독할 때는 차량 외부뿐만 아니라 차량 바퀴, 운전자석 매트 및 신발도 철저히 소독해 줄 것"을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