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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26 15:42: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지난달 영화제의 전반적인 실무를 익힐 수 있는 인턴십 과정을 신설, 각 팀별 인턴십 모집 결과 12명 모집에 무려 142명이 지원해 1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0일까지 접수 마감한 결과 전국에서 모두 142명이 지원했으며 여자 121명, 남자 21명으로 여성지원자가 월등히 많았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지역 지원자가 가장 많았다.
또 해외 유학생들도 다수 지원했으며 제천시 거주자의 지원 비율도 높아 지역에서의 영화제에 대한 관심이 고조돼 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대학 4학년인 취업 준비생의 비율이 전체 지원자의 82%를 차지해 영화 관련 직종에 취업하기를 원하거나 영화제 업무에 대해 매력을 느끼고 있는 젊은 인력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다니는 지원자의 지원율도 10%가 넘어 영화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과시했다.

이 밖에도 대다수의 지원자들이 지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자원 활동가로 활동했거나 관객으로 참여해 가졌던 인상적인 경험을 지원동기로 밝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들을 뒷받침해 주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인턴은 3일간의 치열한 면접을 거쳐 15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당초 12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지원자의 남다른 열정에 3명을 추가 선발했다.

인턴십에 선발된 제천 출신으로 캐나다에서 관광경영학을 공부하고 최한이씨는 "해외에서 인턴십 소식을 듣고 지원했다"며 "짧지만 지금까지 공부한 것을 제천시와 제천음악영화제에서 펼쳐보고 싶다"고 말했다.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국내 영화제로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인턴십 과정이기 때문에 부담도 있지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인턴십이 영화제 전문 인력양성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인턴십 운영에 대해 피력했다.

한편, 합격자들은 교육이수 후 6월부터 영화제 공연팀 등에 배치돼 올해 영화제가 끝날 때까지 일정액의 보수를 받고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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