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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주식명의개서 정지 공시 줄이어

  • 웹출고시간2013.12.19 18:21:42
  • 최종수정2014.01.05 12:56:37
매년 결산기에 소집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권리 주주를 확정하기 위한 주식명의개서 정지 기간 공시가 이어졌다. 각사 정관에 따라 각각 일주일에서 한달의 기간 동안 주식 명의개서가 정지된다. <표 참조>

◇일진디스플레이(음성군 대소면·020760)=심임수 일진디스플레이 사장이 최근 4년간 일진디스플레이가 급성장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19일 주가는 전날보다 3.41%(500원) 올라 1만5천150원으로 장 종료됐다.

◇유원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18일 중국 자회사인 유원화양의 지분 4%를 한국투자파트너스와 한국투자파트너스 상해법인 및 중국 북극광(창업투자회사)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지분 매각규모는 약 63억원이며, 유원컴텍의 지분율은 57%에서 53%로 변경됐다. 19일 전일대비 1.59%(90원) 하락한 5천5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패스(음성군 삼성면·033640)=삼성증권은 19일 네패스에 대해 내년도 성장 동력에 대한 기대감이 수그러들고 있다며 4분기 실 전망치를 기존보다 하향조정했다. 19일 오전 7천260원을 기록해 52주 신저가를 갱신했고 2백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일대비 14.89%(1천190원) 하락한 6천800원으로 마감됐다.

◇유유제약(제천시 왕암동·000220)=17일 자기주식 75만7천575주를 주당 6천600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19일 주가는 전날보다 1.38%(90원) 떨어진 6천44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백산OPC(진천군 덕산면·066110)=특별한 이슈나 공시 없이 18일 19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19일 110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14.67%(135원) 올라 1천55원으로 장 종료됐다.

◇폴리비전(청원군 북이면·032980)=19일 투자경고종목 해제되면서 투자 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19일 530만주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일대비 14.08%(200원) 하락한 1천22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톡스(청원군 오창읍·086900)=19일 한국에자이와 치료용 보툴리눔 톡신 제품인 '메디톡신주' 200단위의 국내 독점 판매권 부여 및 기본 공급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50억규모의 계약금 소식에 지난 13일 이후 4거래일만에 반등해 전일대비 1.28%(2천100원) 상승한 16만6천500원으로 마감됐다.

◇원익머트리얼즈(청원군 북이면·104830)=1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한'2013 생산성 혁신 파트너십 성과보고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일 전일보다 1.95%(800원) 올라 4만1천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에코프로(청원군 오창읍·086520)= 18일 소수지점·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으로 투자주의종목 지정됐다. 19일 주가는 전날보다 0.87%(60원) 떨어진 6천850원으로 장 종료됐다.

◇파캔OPC(청원군 옥산면·028040)=19일 공시를 통해 현대광업과 부강엔지니어링, 부강산업개발 등 채권자들이 39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 시작 직후 상한가를 기록하며 전일보다 14.88%(160원) 상승한 1천235원으로 마감됐다.

◇심텍(청주시 흥덕구·036710)=신한금융투자증권은 19일 심텍에 대해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0.31%(20원) 상승해 6천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이즈 (충주시 대소원면·121850)=지난해 9월 상장한 코이즈는 올해로 상장 2년차를 맞았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장 2년차 28개 업체의 연초 대비 주가 평균수익률은 -10.25%으로 코이즈는 연초 대비 주가 평균 수익률 -60.68%를 기록해 28개 업체 중 가장 낮았다. 19일 주가는 전날보다 1.43%(70원) 상승한 4천965원으로 장을 마쳤다.

◇녹십자(청원군 오창읍·006280)=16일 한국MSD와 대상포진 예방백신 조스타박스의 공동판매 계약을 최근 체결하고 국내 영업과 마케팅활동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18일에는 '2013 대한민국 신약대상 시상식'에서 바이오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19일 주가는 전일대비 1.2%(1천500원) 하락해 12만3천500원으로 장 종료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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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