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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마다 마술에 걸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국제아트페어·스타크라프트 새 작품 선봬

  • 웹출고시간2013.09.24 20:05:48
  • 최종수정2013.09.24 20:05:48

국제아트페어가 열리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흘에 한 번 마술(?)에 걸린다.

국제아트페어와 스타크라프트가 열리는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1층이 바로 마법의 공간이다.

지난 21일부터 기존의 전시작품이 자취를 감췄다. 11~20일 열린 국제아트페어 1부에 이어 2부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화가 홍화순, 서예가 신철우, 화가 강병완·김숙자, 조각가 이돈희 등 25명의 작가와 미고갤러리, 청주창작스튜디오, 예뿌리미술관, 대청호미술관, 라인갤러리 등 5개의 미술관·갤러리가 참여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장옥강, 백순중, 진보배, 리춘광, 송홍균, 최복경 등 중국에서 활동하는 유명작가 6명과 일본의 전통화가 레이 라사토, 한국인으로 일본에서 활동하는 도예가 하명구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연예인들의 작품이 전시되는 스타크라프트도 마술에 걸렸다.

화수(화가이자 가수라는 의미) 예술인 조영남과 독특한 화풍의 풍경을 보여주는 모델 송경아, 가죽공예의 진수를 선보이는 배우 최민수, 유화를 선보이는 방송인 강석우, 장애아와 공동 작업으로 접시 작품을 제작한 배우 박은혜 등이 작품을 전시한다. 1부에서 소개된 하정우, 구혜선, 유준상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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