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9.05 17:39:42
  • 최종수정2013.09.11 17:59:27

한건복지재단 이상훈 이사장(좌로 두번째)과 민병국 사무총장(좌 첫번째)은 5일 청주시를 방문해 전국의 문화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입장권' 3천333매(1천만 원 상당)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기탁했다.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이사장 이상훈)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감동을 전국의 문화소외계층과 함께 나누기로 하고 '사랑의 입장권'을 전달했다.

재단은 5일 청주시를 방문해 '사랑의 입장권' 3천333매(1천만 원 상당)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기탁했다.

이상훈 한건복지재단 이사장은 "다양한 공예 콘텐츠가 펼쳐지는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전국의 소외계층도 함께 참여해 공예문화를 공유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재단은 2009년에도 1천만 원 상당의 사랑의 입장권을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등 사랑의 입장권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 왔다.

한건복지재단은 김경배 ㈜한국종합건설 대표이사가 2003년 1월 20억원을 출연해 설립됐으며 2004년부터 올해까지 연 3억원씩 사비를 보태 최근 재단기금이 50억원으로 늘었다.

재단은 이 기금으로 매년 소외계층 해외문화탐방 지원, 불우이웃돕기, 유공 공무원·우수 봉사자 시상 등 다양한 나눔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사랑의 입장권'은 2005년부터 시작돼 2011년 한해 2만5천여명의 소년소녀가장, 복지관 등 문화소외계층이 혜택을 보고 있으며 독지가들의 참여도 늘고 있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11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옛 청주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

/ 김수미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