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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고교, 통합 후에도 '농촌특례입학' 적용될듯

도교육청, 통합 청주시 학군 조정 등 용역의뢰
"큰 변동요인 없을 것"

  • 웹출고시간2013.05.29 19:19:2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 통합시가 출범하더라도 기존 학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도교육청은 최근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일반계 고교 평준화 지역 조정과 초등학교 통학구역 개편, 중학교 학구(군)조정 등을 골자로 한 연구용역을 외부기관에 의뢰했다고 29일 밝혔다.

평준화 지역인 청주에는 청주고와 신흥고 등 19개 일반계 고교가 있는 반면 비평준화 지역인 청원에는 양청고, 오송고, 오창고, 청원고, 한국교원대부설고 등 5개 고교가 있다.

현재 '행정구역이 읍·면·리로 돼 있으면 특례입학을 할 수 있다'는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청원지역에 있는 이들 5개 학교에 적용되고 있는 농촌지역 특례입학이 통합이후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근거리 배정을 하고 있는 중학교의 경우 청주는 서원중, 청주남중, 청주여중 등 35개 중학교가 있으며, 청원은 가덕중, 내수중, 문의중 등 10개 학교가 있다.

이들 학교에 대한 '근거리 배정 원칙'은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청원지역 학부모 중 일부가 청주지역 학교 진학을 선호할 경우 위장전입이나 원하는 학교 근처로의 주거지 이동 등이 예상되고 있다.

중학교 학군의 경우 대단위 지구 개발에 따른 인구밀집 등을 고려해 다소 변동 요인이 발생할 소지는 있을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8월말께 학군조정 용역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타당성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행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또 학군 조정은 학부모나 학생들의 피해가 없도록 내년 7월 통합과는 별도로 2015년 새학기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청주·청원 통합에 따라 용역을 발주했지만 큰 변동요인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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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