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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4.11 17:03: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목우촌 주부9단 살코기햄 등 10가지 제품(사진)이 세계적인 식품품평대회 중 하나인 DLG(독일농업협회)국제품평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11일 농협 충북본부에 따르면 매년 독일에서 개최되는 DLG(독일농업협회) 국제품평회는 전 세계 햄·소시지를 포함해 냉동제품, 빵, 와인, 편의식품 등을 대상으로 권위있는 전문가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고제품을 선정하는 식품품평대회로 지난 3월11~12일 개최됐다.

농협목우촌은 육가공 대표제품 주부9단 살코기햄을 비롯해 10개 제품을 출품해 △영양성분의 생리학적 품질 △포장과 라벨링 △화학·미생물적 분석 △감각적 분석(색상, 모양, 맛, 향) 등 전 품목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유례없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과 관련,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이번에 출품한 제품은 100% 우리고기로 만들었다는 사실과 평균 돼지고기 함량이 91%를 넘어 국산 돼지고기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 안전한 포장·라벨링 등 그간 평소 깐깐한 품질관리를 통해 화학·미생물적 안정성 덕분에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성병덕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우리 축산물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가격안정을 도모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양돈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임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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