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3.03.07 20:28:4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탤런트 박시후(36)가 고소인 이모(22)와 주고받은 메시지를 추가로 공개했다.

박시후를 변호하는 법무법인 푸르메는 "고소인의 변호인이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 역시 전체 내용이 아닌 일부분에 불과하다"며 "박시후 측이 자극적인 내용의 카톡 공개를 꺼려왔으나 오히려 고소인 측에서 먼저 내용을 공개했으므로 더 이상의 추측과 루머를 방지하고자 가감 없이 진짜 전문을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카카오톡 메시지는 박시후의 후배 김모(24)와 고소인 이씨가 2월14일 오후 1시께부터 사건 발생 후인 2월16일까지 주고받은 것들이다.

이씨가 보낸 메시지에는 "속이 아직도 안 좋네…" "설마 아까 그거 때메…임신은 아니겠지ㅠㅠ 속이 하루종일 미식거려ㅠㅠ" 등이 적혀 있다.

김씨가 "임신같다고?" "오빠랑 했어?"라고 묻자 이씨는 "그럼 둘 다 빨개벗구 있는데ㅠㅠ 모른척 하지마ㅜ 에휴 술이 아직도 안 깨는 건가" "술기운이 아직 있어서 그른가봐ㅜㅜ"라고 답한 내용도 포함됐다.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