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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이면 누구나 목조주택 '뚝딱' 지어요"

'장목수의 목조주택 학교(12기)' 개설

  • 웹출고시간2012.11.29 17:56: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지난해 개설된 '장목수의 목조주택 학교(11기)' 당시 세종시 전동면 청람리 경원사(절) 옆에서 수강생들과 함께 목주 주택을 짓고 있는 장승현 씨(턱수염 난 이).

ⓒ 최준호 기자
네티즌들 사이에서 '글 쓰는 목수' 로 유명한 장승현씨(50)가 세종시에서 '장목수의 목조주택 학교(12기)'를 개설한다.

조치원읍 소재 소재 목조주택 전문 시공사에 개설될 학교에서는 귀농 귀촌 희망자 등을 위한 경량식 목조주택 이론 및 체험 교육을 12월 3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수강 희망자는 메일(startjsm@naver.com)이나 전화(010-5422-0460)로 접수하면 된다. 1인당 수강료는 100만원(숙식비 실습 기자재비 포함). '장목수의 목조주택 이야기'란 다음 카페를 운영 중인 장씨는 "아마추어라도 우리 학교에서 10일만 배우면 스스로 집을 지을 수 있다"고 했다.

세종/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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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