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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10 15:02:2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0일오전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2017년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충주에서 개최키로 최종 확정되자 이종배충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난 1년 여간의 치밀한 준비와 노력 끝에 얻어낸 땀의 결과물이며, 무엇보다 충주시민의 뜨거운 열정으로 이루어낸 쾌거이자 충북도민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면서, "앞으로 성공적인 체전 개최를 위해 대한체육회, 충북도체육회 등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주경기장 이전 신축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을 완벽히 정비하는 등 체전준비를 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이번 전국체전 유치로 충주의 체육발전은 물론 스포츠 시티로서의 위상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많은 유·무형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중부내륙권에서 전국체전 역사상 100년만에 처음 열리는 만큼 전국체전을 토대로 충북 중ㆍ북부와 경북북부, 강원ㆍ경기남부 등 저개발 중부내륙권의 동반성장과 연계함으로써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반도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향후 전국체전 개최를 통해 지역경제에 승수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문화관광자원 등과 연계한 경제체전 방안도 지금부터 전문가 등과 협의해 차분히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의 중심고을, 충주'의 이미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통합과 소통의 중원문화를 토대로 전 국민이 하나되는 문화ㆍ화합체전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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